/ 의선당 소개


고향을 떠나온 화교들이 이민 생활 중 토속 신앙을 유지하고 가족의 안녕을 빌기 위해 설립되었다. 종교는 서로 달랐지만 형편상 사당을 따로 지을 수 없기에 화교들은 서로 상의해 의선당에 여러 신을 모시기로 했다.


제단에는 다섯 신(神)과 신선이 모셔져 있다. 한국의 산신령 격인 호삼태야(胡三太爺), 바닷길을 지켜주는 사해용왕, 극락을 위한 관음보살, 재복을 주는 관운장, 바다를 지키고 가족의 평안을 관장하는 마조신이다. 도교와 불교, 민간 신앙이 한 신단에 모셔진 독특한 형태다.


이와 같이 독특한 형태로 인해 사찰의 이름도 ‘서로 의롭고 착하게 협력하며 살자’는 뜻에서 의선당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2006년 5월 화교들의 모금으로 대대적인 수리를 거친 후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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